이 책 <연극에서 감정은 어떻게 작용하는가>에서는 인간의 발달에 있어서 극적 행동의 역할에 대한 리처드 코트니의 고찰이 - 어린이들의
놀이서부터 사회적 제의와 창의적 드라마, 그리고 무대극에 이르기까지 - 계속 이어진다.
드라마 교육계의 중추적인 인물 중 한 명인 코트니는 극적 행동을 통해 감정이 어떻게 생성되고, 처리되며, 심화하는지를 살펴보고, 감정이 우리가 어떻게 그리고 왜 배우는지의 본질적인 한 부분이라는 점을 밝힌다.

코트니는 1부에서 동전의 이면, 즉 자발적인 드라마에 대한 감정적이고 미적인 관점을 다루었다. 자발적 드라마는 전체적인 효과가 있으며, 동시에 우리 생각의 인지적, 감정적, 미적, 그리고 정신 운동적 측면을 변화시킨다. 정신적인 측면 가운데 하나는 특정한 순간에 강조될 수 있고, 그것이 사실이지만, 다른 모든 측면이 그 안에 포함된다.
2부에서는 탐구의 본질을 조사하기 위해서, 창의적 행위를 7장에서는 전체로, 8장에서는 홀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조사 방법으로,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우주와 관련지어 보았다.

출판사  박이정, 정가 20,000원